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증상과 치사율은? 정말 위험한 전염병일까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한타바이러스에 대해서 입니다.

 

 

한타바이러스 감염 사례

 

최근 강원도 군 부대에서 풀 베기 작업을 하던 병사 한명이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고 고열 증세를 보이다 사망하면서 코로나 이후 새로운 전염병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타바이러스는 주로 설치류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풀 베기 작업을 하던 중 감염 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방 백신을 맞았는데도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백신 주사가 100% 효과가 있는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 시켜주었습니다.

 

 

한타바이러스란?

 

한타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신증후군출혈열이란 쥐의 타액, 소변, 분변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급성 발열질환입니다. 감염되면 신부전, 출혈, 혈소판감소증, 쇼크 등의 증상을 보이다 중증의 경우 합병증으로 사망하기도 합니다.

 

 

 

 

 

치사율과 예방 방법

 

치사율은 1~15% 수준이지만 사람간 전염성이 아니기 때문에 동물들만 조심하면 되는 질병입니다. 10월~6월까지 유행하는 전염병으로 이 기간에는 쥐가 서식 할 수 있는 지역을 피해야합니다. 잡초나 잔디, 풀숲에 눕지 말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집으로 돌아와서 옷을 바로 갈아입고 목욕을 철저히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됩니다. 또 한타바이러스 백신인 한타박스를 접종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 번 접종만으로는 충분한 면역효과를 보기 어렵고 두차례 접종하더라도 1년 뒤에는 다시 면역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두차례 백신을 맞은 후 일년 마다 백신을 맞아야 높은 확률로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들쥐가 많은 곳에서 일하는 환경이 아닌 이상 일반 사람들은 걸리기 힘든 병이라고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는 백신을 맞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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